화장실 휴지 쓰곤 '악!'…불법 쵤영 20대 때문이라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화장실 휴지 쓰곤 '악!'…불법 쵤영 20대 때문이라고?

아주경제 2026-06-08 13:33:33 신고

3줄요약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휴지에 이물질을 뿌려 놓은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박지나 부장검사)는 사회복무요원 김모(21)씨를 상해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월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업용 건물 여자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에 캡사이신을 뿌려 여성 1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9시쯤 한 여성은 해당 휴지를 사용한 뒤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화장실에 혼자 있던 여성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문제의 휴지를 수거하고 이틀 뒤 자수한 김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간 해당 화장실에 7차례 이상 침입해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여성 4명이 용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지에 묻은 이물질은 카메라 설치에 사용한 접착제”라고 진술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캡사이신으로 확인됐다.

캡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인체에 닿으면 화끈거림, 따가움, 작열감 및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과호흡이나 혈압 상승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캡사이신이 만약 인체에 피부에 묻었다면 비누와 미지근한 물로 씻거나,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지방 성분으로 닦은 뒤 세척하는 것이 좋다. 캡사이신은 기름에 잘 녹고 물에는 잘 녹지 않기 때문에 물만으로는 제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호흡기에 들어갔다면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한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