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경기 도중 또 쓰러진 에릭센, 의식 회복했다…“자신은 괜찮다고 전해달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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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경기 도중 또 쓰러진 에릭센, 의식 회복했다…“자신은 괜찮다고 전해달라 했다”

인터풋볼 2026-06-08 13:2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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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경기 도중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상태가 비교적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 모르텐 보에센은 8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축구협회를 통해 “에릭센은 잘 지내고 있다. 스스로 걸어서 경기장을 나갔다. 심장 제세동기가 제대로 작동했다”라고 발표했다.

덴마크는 8일 오전 1시 30분 덴마크 오덴세에 위치한 네이처 에너지 파크에서 우크라이나와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렀다. 이날 덴마크는 전반 13분 파트릭 도르구, 전반 36분 요아킴 멜레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44분엔 우크라이나 빅토르 치간코프에게 실점했다.

그런데 후반 20분 에릭센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빠르게 투입됐고, 선수들은 에릭센이 응급 처치를 받는 동안 주위를 둘러 싸서 임시로 벽을 만들었다. 주심은 경기를 계속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중단했다.

에릭센의 상태에 관심이 쏠렸다. 에릭센이 지난 유로 2020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와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적이 있었기 때문.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은 에릭센은 이후 ICD(이식형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한 뒤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5년 만에 다시 에릭센이 경기 도중 쓰러진 것. 당시 경기장에 있었던 덴마크 주장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에릭센이 쓰러지는 걸 봤다. 우리는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었다. 모두가 빠르게 존중을 가지고 반응했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에릭센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 보에센은 “에릭센은 잠시 의식을 잃었지만, 매우 빠르게 의식을 되찾았다. 우리는 곧바로 그와 소통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에릭센은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보에센은 “에릭센은 이번 사건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우리는 에릭센, 의사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 에릭센은 자신이 잘 지내고 있으며 선수들에게 괜찮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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