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접경지역 최초 관광특구인 파주 탄현면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도내 관광특구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4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2025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결과 파주 통일동산관광특구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도 평가 대상 관광특구 중 외국인 방문객 수 1위도 기록하는 등 통일동산관광특구가 국제적 관광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도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해마다 도내 관광특구의 진흥계획 집행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처음으로 현장 평가를 도입해 편의성(25점)을 점검했으며, 기존 대면 평가 방식으로는 잠재성(30점), 효율성(20점), 지속가능성(25점) 항목을 심사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3점(편의성 23.25점, 잠재성 29.25점, 효율성 19.00점, 지속가능성 21.50점)을 획득하며, 동두천·평택을 포함한 도내 평가 대상 3개 관광특구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야영장 조성 등 신규 사업의 지속 추진, 특구 발전을 위한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유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만의 정체성 확립과 방문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중점 판촉을 위해 관련 용역을 수립중이다.
‘2026년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에 전용 상표 이미지(BI) 개발을 포함해 특구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고도화하여 진흥계획의 실효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파주통일동산관광특구는 지난 2019년 4월 30일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파주 탄현면 성동리·법흥리 일원 약 3.01k㎡ 관광특구로 지정·고시됐다. 특구 내 헤이리예술마을, 오두산 통일전망대, 프로방스마을, 프리미엄 아울렛은 물론 문체부가 추진중인 국립박물관문화클러스터가 조성중이다.
인근에서 칼국수집을 운영하는 상인 A씨(62)는 “파주시가 평화관광을 실시한 이후 통일동산 내 음식점을 국내외 관광코스로 만들면서 영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며 “고객만족으로 특구의 깔끔한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평화와 예술,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특구다. 올해는 방문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유치 전략을 펼칠 것이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그리고 무장애 시설 확충을 통해 누구나 장벽 없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