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6월 수상자로 △한상호 HD한국조선해양 책임엔지니어 △방재웅 라움 건축사사무소 대표 △노숙영 삼성전자 Master △신수희 LG전자 팀장 △정아름 한화오션 책임 △박서연 카라멜라 대표 등 6명의 엔지니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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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 현장에 큰 기여를 한 엔지니어를 선정해 부총리상(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을 수여하는 우수공학자 포상제도이다.
수상자 6명이 소속된 기업은 모두 과기정통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아 운영 중이며, 정부의 다양한 연구개발에 참여하며 혁신 활동 수행 역량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선정된 한상호 HD한국조선해양 책임엔지니어는 실제 운항에서 물의 저항을 줄여 연료 절감 효과를 달성한 선박 공기윤활 시스템과 LPG 운반선의 LPG 증발가스를 재액화하는 과정에서 고온의 LPG 일부를 엔진에 직접 공급하는LPG 화물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방재웅 라움 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육안과 도면에 의존하던 건설 현장 내 클라우드와 센서 기반 AI 스마트건설 감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용해 건설 현장의 정밀 검측과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노숙영 삼성전자 Master는 나노 단위의 구조물을 배열한 표면으로 빛의 경로를 제어하는 색 분리 구조 기술을 개발해 기존 이미지 센서 필터가 빛을 흡수해 광 손실이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했다. 지난해에는 상용 스마트폰에 메타광학 이미지센서를 적용하는데 기여했다.
신수희 LG전자 팀장은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소재를 개발하고, 기능을 개선해 가전 소재 부문에서 생산성과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정아름 한화오션 책임은 선박 내 무거운 전력·통신 케이블을 설치할 때 복잡한 엔진룸 구역에서도 기계화가 가능한 ‘자동화 루프시스템’을 개발했다.
박서연 카라멜라 대표는 AI 디지털 성범죄 검출 시스템을 상용화하고, AI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 실증 등 공공·산업 분야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을 주도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민 삶의 대도약을 이끌어 온 우수공학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산·학·연 협력 기반 연구성과 확산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기술주도 성장을 추진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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