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전食후] 740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 반등 시도…AI주가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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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전食후] 740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 반등 시도…AI주가 버팀목

아주경제 2026-06-08 12:1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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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에 코스피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급락장에 코스피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장 초반 '패닉셀링' 국면에서 벗어나 낙폭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 개장 직후 7400선까지 밀리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지만, 기관과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78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인공지능(AI) 협력 기대가 부각된 네이버와 SK텔레콤이 급등하며 시장 반등을 이끌고 있다.

8일 오후 12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9.62포인트(4.77%) 하락한 7770.97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며 7400선까지 밀려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26억원, 47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조249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들도 장 초반 급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장중 29만원대까지 밀렸다가 31만원선을 회복하며 낙폭을 4%대로 줄였고, SK하이닉스도 190만원대에서 202만원대로 반등했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의 방한 효과가 재차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의 AI 협력 기대감에 11% 넘게 급등하고 있으며, SK텔레콤도 5%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장 초반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련 수혜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코스닥지수는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1.30포인트(6.12%) 하락한 941.14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11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2억원, 4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천당제약(-16%), 알테오젠(-10%), 에코프로(-9%), 에코프로비엠(-8%), 코오롱티슈진(-8.8%) 등 대부분의 종목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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