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의안과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6·3 지방선거 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및 경찰 폭력진압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조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조 요구서에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경위 △투·개표 동시 진행과 개표 중단 거부 결정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유권자 참정권 침해와 선거효력 △투표함 반출과정 합법성·적정성 등이 조사 범위로 명시됐다. 국조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정수는 18명, 조사 기간은 특위 구성으로부터 60일로 반영됐다.
곽 의원은 "위원은 여야 동수로 구성하는 방향으로 논의해봐야 할 것"이라며 "이번 만큼은 야당이 위원장을 맡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협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도 이날 자체적으로 국조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여야가 논의해 단일한 요구서를 제출하는 방향도 검토됐지만 각자 제출한 뒤 논의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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