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나흘째인 8일 △삼성전자(005930) △SK(034730)그룹 △현대차(005380)그룹 △LG(003550)그룹 △네이버(035420)를 비롯해 대학,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잇달아 만난다.
정보기술(IT) 업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방문한 이후 △LG 트윈타워 △서울대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 △경기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을 차례로 방문한다.
젠슨 황(오른쪽)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박지혜 기자
황 CEO는 이날 오전 SK서린빌딩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진행한 언론 브리핑에서 "SK하이닉스, SK텔레콤, 즉 SK그룹 전체와 훌륭한 파트너십을 발표한다"며 장기 기술 파트너십 강화 계획을 밝혔다.
앞서 황 CEO는 전날 최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김주선 SK하이닉스 인공지능 인프라담당 사장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깐부 회동을 하면서 양사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CEO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DS)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LG 본사에선 △LG전자 △LG AI연구원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만나 협업을 논의한다.
LG그룹과 엔비디아의 협력은 로봇과 제조 AI,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관측된다.
황 CEO는 이어 서울대 AI 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대 연구진은 로봇 제어 기술 등 피지컬 AI 분야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현대차 본사를 방문해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AI 기반 미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어 황 CEO는 네이버 1784 사옥을 찾아 소버린 AI 중심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저녁에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로 이동해 업스테이지를 포함한 국내 AI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황 CEO는 이날 오후나 9일 오전쯤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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