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향남읍에 있는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을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등이 적용된 친환경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6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공모에서 화성시가 대상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넘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친환경 공법으로 리모델링하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39억원)의 약 80%인 31억원을 국·도비 예산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09년 지어진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을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인공지능(AI)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된 친환경 건물로 리모델링하게 된다.
공사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내년 설계공모 등을 거쳐 2028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윤미영 화성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노후화 문제를 개선하고 어린이가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독서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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