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글로벌 식품 품질 평가 무대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양식품은 프로틴 파스타 브랜드 '탱글' 3종과 라면 브랜드 '삼양1963'이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파스타, 탱글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 탱글 갈릭오일파스타 등 3종과 삼양1963이다.
지난해 우수 미각상을 받은 탱글 머쉬룸크림파스타와 탱글 불고기알프레도파스타에 이어 추가 수상에 성공하면서 현재 판매 중인 탱글 전 제품이 국제 미각 평가를 통과하게 됐다.
탱글 브랜드는 특허 건면 제조 기술을 적용해 생면에 가까운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병아리콩 원료를 활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였으며, 다양한 소스 조합을 통해 간편식 파스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양1963은 자체 우지유탕 기술을 활용해 면의 풍미를 높인 제품으로, 액상스프와 후첨스프를 통해 깊은 국물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삼양식품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기술 경쟁력이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불닭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간편식과 건면 제품군까지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양식품은 올해 독일의 세계적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탱글 브랜드로 본상을 수상했으며, 식품업계 처음으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제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세계 각국의 식품을 대상으로 셰프와 소믈리에 등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하는 식품 품질 평가 행사다. 제품의 외관과 향, 맛, 전반적인 기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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