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스위트스팟이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상업시설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스위트스팟은 신도림 디큐브시티 리뉴얼 프로젝트 '타임워크(가칭)'의 상업 기획(MD) 컨설팅과 임대 자문을 맡는다고 8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전체 연면적 3만5000평 중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지상 6층 일부 등 전용면적 8000평 규모 리테일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수주는 스위트스팟이 여의도 원센티널,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등에서 쌓은 오피스 빌딩 저층부 리테일 기획과 대형 복합쇼핑몰 MD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확보했다. 스위트스팟은 공간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
타임워크 프로젝트는 기존 백화점 공간을 업무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로 전환하는 용도 변경 사업이다. 스위트스팟은 상층 오피스와 하층 리테일이 층별로 분리되지 않고, 일과 일상, 경험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시형 리테일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위트스팟은 카페, F&B, 라이프스타일 등 핵심 점포를 유치해 체류 가치를 높이고, 팝업스토어와 브랜드 전시 등 가변형 콘텐츠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중에는 오피스 상주 인구, 주말에는 외부 방문객을 겨냥한 이원화 전략으로 상업시설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인다.
신도림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이자 GTX-B 노선 개통이 예정된 교통 요충지다. 풍부한 배후 주거와 업무 수요를 갖췄다. 스위트스팟은 이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신도림 일대를 머무르기 위해 찾는 도심형 복합 상권 중심축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한대희 스위트스팟 리테일부동산본부장은 "이번 디큐브시티 프로젝트는 기존 백화점 공간을 새로운 타입의 상업시설로 전환하는 업계 최초 수준의 시도"라며 "업무 공간과 리테일, 경험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도록 스위트스팟의 MD 역량과 팝업스토어, 콘텐츠 풀을 집중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복합쇼핑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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