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손잡은 SKT…"한국을 아시아 AI 허브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젠슨 황 손잡은 SKT…"한국을 아시아 AI 허브로"

한스경제 2026-06-08 10:50:00 신고

3줄요약
7일 저녁,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치킨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및 양사 경영진이 저녁식사를 하며 환담을 나눴다. 사진 왼쪽부터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 이사, 니코 카프레즈 엔비디아 부사장, 정석근 SKT AI CIC장, 곽노정 SK 하이닉스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재헌 SKT CEO, 김주선 SK 하이닉스 AI Infra 사장, 제프 피셔 엔비디아 수석 부사장./SKT
7일 저녁,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치킨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및 양사 경영진이 저녁식사를 하며 환담을 나눴다. 사진 왼쪽부터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 이사, 니코 카프레즈 엔비디아 부사장, 정석근 SKT AI CIC장, 곽노정 SK 하이닉스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재헌 SKT CEO, 김주선 SK 하이닉스 AI Infra 사장, 제프 피셔 엔비디아 수석 부사장./SKT

| 서울=한스경제 박정현 기자 | SKT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국내에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고 아시아 대표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8일 SKT에 따르면 양사는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칩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클라우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를 기가와트(GW)급 스케일을 목표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지난 1일 대만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간 회동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측은 AI 인프라 로드맵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의 주요 실행 주체인 SKT는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AI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8일 SK서린 사옥에서 미디어 브리핑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좌)과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김태형 기자
8일 SK서린 사옥에서 미디어 브리핑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좌)과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김태형 기자

▲ 엔비디아 DSX 토대로 AI 팩토리 구축

AI 팩토리는 전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서비스의 핵심 자원인 토큰을 생산하는 차세대 인프라로 엔비디아 DSX 기반 인프라를 토대로 구축된다.

SKT 관계자는 AI 팩토리에 대해 "범용 컴퓨팅과 데이터 스토리지에 국한된 기존 데이터센터를 뛰어넘는 차세대 개념"이라고 정의했다.

첫 AI 팩토리는 2027년 한국에서 가동될 예정이다. SKT는 이를 기반으로 운영 모델을 검증한 뒤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글로벌 생태계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NCP)'에도 합류한다.

SKT는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와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을 활용해 AI 학습 및 추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과 SKT의 AI 팩토리 구축·운영 역량을 활용하게 된다.

▲ 최태원 회장 "아시아 AI 생태계 이끄는 사업자 되겠다"

양사는 AI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SKT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AI 인프라와 사업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아시아 대표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AI 인프라 구축과 함께 차세대 AI 팩토리 설계 및 운영 체계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양사는 GPU와 메모리 성능을 함께 높이는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 연구를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도 확대된다. SKT는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구축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정에 적용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코스모스와 아이작 그루트 플랫폼을 활용해 로봇 시뮬레이션 및 학습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칩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아시아 전역에서 AI 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대표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통신 네트워크는 국가 AI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SKT는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활용해 대규모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기업과 산업계에 에이전트 AI, 엔터프라이즈 AI, 피지컬 AI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