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난주 척과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방방곳곳' 체감형 방사능 방재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방방곳곳'은 '방사능 방재 교육, 곳곳에서 만나요'라는 의미를 담은 울주군 방사능방재교육 통합브랜드다.
군민이 생활권 곳곳에서 방사능 방재 교육을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울주군보건소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방방곳곳 첫 번째 시리즈 '내 손 안에 방방곳곳'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로 마련됐다.
기존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는 교구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위나 풀 없이도 만들 수 있는 방사능 방재 재난가방 형태의 친환경 종이 입체교구를 조립한 뒤 방사선 비상 시 필요한 물품을 가방 안에 넣어보며 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익혔다.
교구에는 울주군 캐릭터 '해뜨미'를 적용해 친근감과 흥미를 높였다.
교육 이후에는 교구에 넣는 방향제를 제공하며, 가정이나 책상에 비치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도 되새길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방사능재난 대응은 반복교육과 생활 속 체득이 중요하다"며 "'방방곳곳' 브랜드를 통해 학교와 생활권 등 군민 일상 속 맞춤형 방사능 방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오는 11월까지 '체감형 방사능재난 교구 제작 및 보급' 사업에 나서 청소년 대상 방사능 방재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you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