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 ‘토이 스토리5’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맥케나 해리스 감독을 비롯해 배우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가 참석했다.
이날 톰은 “우디는 그간 정말 다양한 일을 겪었다. 처음에는 앤디 방 장난감의 리더로 권위적인 인물로 그려졌다. 이후 넓은 세상 밖으로 나가서 버려진 장난감을 구조하면서 많은 걸 느꼈고, 그러면서도 장난감 본분인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 남아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는 제시를 도와주는 인물”이라며 “내가 우디를 좋아하는 건 유기적인 물질로 만들어진 장난감이기 때문이다. 낡아지는 것,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물론 조심해서 놀아야 한다는 건 아니다. 카우보이라 터프하게 놀아줘도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톰은 또 “우디는 모든 장난감 통틀어서 최고 경험의 베테랑이다. 30년의 시간을 함께하고 다시 우디의 역할로 돌아왔을 때 모든 배움의 과정을 자각하고 들어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떤 캐릭터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이 스토리5’는 7년 만에 공개되는 ‘토이 스토리’ 신작으로,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한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 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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