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유럽서 교모세포종 파이프라인 전임상 결과 발표
에이비엘바이오, 서울서 이중 항체 ADC 후보물질 소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논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
바이젠셀[308080]은 유럽 암학회에서 교모세포종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대웅제약[069620]은 유럽에서 당뇨병 신약 효능에 관해 발표했다.
▲ 식약처는 8일 오후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2026년 한-아세안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규제 당국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GMP 제도와 평가 체계, 아세안 내 GMP 평가 결과 상호 인정 범위와 활용 사례 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는 별개로 식약처는 10월 17일부터 수입 식품·화장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의무화하는 인도네시아의 아흐마드 하이칼 하산 할랄제품보장청장을 상대로 이날 한국 정부의 할랄 인증 지원 정책 등을 설명했다.
▲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와 함께 개발 중인 교모세포종 파이프라인 'VC302'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유럽 암학회에서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교모세포종은 악성 뇌종양 일종으로, 종양 성장과 전이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젠셀은 VC302를 쥐 6마리에 투여한 결과 종양이 사라지는 완전관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유럽 암학회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이날부터 11일까지 열린다.
▲ 에이비엘바이오는 9∼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ADC 코리아'에 참석해 이중 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인 'ABL209(NEOK002)'를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EGFR과 MUC1을 동시에 겨냥하는 ABL209는 미국 업체를 통해 현지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 대웅제약은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약물 노출과 혈당 강하 효과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유럽의 계량 약리학 관련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한국인과 중국인 대상 연구에서 엔블로 투여 이후 소변을 통한 포도당 배설이 증가하고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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