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이던 화물차에 달린 집게가 지하차도 상부 구조물을 들이받아 터널 내부 시설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김포시 장기동 장기지하차도 강화 방향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 부착된 집게가 지하차도 상부를 긁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지하차도 내부 전선과 조명, 폐쇄회로(CC)TV 등 시설물이 파손됐으며 일부 조명이 꺼져 터널 내부가 어두워졌다.
사고 직후 김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터널 내 조명 파손으로 매우 어둡고 차량 정체가 심각하니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는 지하차도 내 1개 차로를 통제한 채 파손된 시설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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