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의 제시 로저스는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시카고 컵스가 LA 다저스로부터 왼손 투수 안토인 켈리(27)를 현금과 맞바꿔 영입했다고 구단이 발표했다'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
메이저리그(MLB) 경험이 없는 켈리는 지난해 11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다저스에 합류했다. 올 시즌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3경기 불펜으로 등판, 3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 중이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79경기(선발 42경기) 10승 16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4.78. 선발과 중간, 마무리가 모두 가능한 전천후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이 5.9개에 이른다.
컵스는 올해 불펜 평균자책점이 3.69로 MLB 30개 팀 중 11위이다. 주력 왼손 불펜인 호비 밀너가 다소 부진(29경기 평균자책점 4.18)한 상황이어서 보강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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