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편의점 할인 혜택을 결합한 알뜰폰 요금제로 가입자 2만명을 확보했다. 통신비 절감과 생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전략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토스모바일은 'CU 제휴 요금제'의 통신 3사망(SK텔레콤·KT·LG유플러스) 합산 누적 가입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LG유플러스망 기반 CU 제휴 요금제를 선보인 이후 약 1년 만이다.
CU 제휴 요금제는 이동통신 서비스와 편의점 할인 혜택을 결합한 상품이다. 가입 고객은 전국 CU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5000원까지 혜택이 제공되며 최대 5%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토스모바일은 현재 KT망과 LG유플러스망, SK텔레콤망 등 통신 3사망에서 CU 제휴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망 기반 CU 제휴 요금제는 토스모바일이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2030세대가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연령 분석 결과 최근 6개월 간 가입자 중 20대 비중은 26.7%, 30대는 41.1%로 집계됐다. 두 연령대를 합치면 전체 가입자의 약 68%에 달한다. 편의점 이용이 잦고 통신비 절감에 관심이 높은 1인 가구와 MZ세대가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CU 제휴 요금제는 통신 서비스와 일상 소비 혜택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휴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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