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시우(31)가 올 시즌 8번째 톱10을 기록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매버릭 맥닐리와 함께 공동 10위다.
김시우는 올 시즌 16번의 출전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했고, 8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이날 컷 통과한 53명 중 32명은 전날 악천후로 인해 마무리하지 못한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르고 4라운드에 임했다. 다만 김시우는 전날 3라운드 18개 홀을 모두 돌아 4라운드에 모든 힘을 집중할 수 있었다. 반면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3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는 등 흔들렸다. 최종 스코어 2오버파 290타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J.T.포스턴은 2차 연장 끝에 라이언 제라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둘은 12언더파 276타로 4라운드를 끝냈고, 2차 연장에서 포스턴이 파세이브에 성공해 승패가 가려졌다. 포스턴은 2024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1년 8개월 만에 우승했고, 통산 4승을 올렸다.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62억3000만원)도 손에 넣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로리 매킬로이는 나란히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해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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