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과거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시절 팀 동료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 7일(한국시각)까지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324와 3홈런 21타점 30득점 70안타, 출루율 0.359 OPS 0.808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3년 차를 맞이해 드디어 몸값에 어울리는 성적을 내고 있는 것. 특히 최근 14경기 연속 안타로 놀라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는 최근 14경기에서 타율 0.500 출루율 0581 OPS 1.185 등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부상 복귀 후에는 9경기에서 타율 0.595 출루율 0.605 OPS 1.362 등으로 놀라운 모습. 이에 시즌 성적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반면 김하성은 부상 복귀 후 나선 15경기에서 타율 0.096 출루율 0.175 OPS 0.272 등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수비까지 좋지 않다.
출전 기회도 줄어들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최근 월트 와이스 애틀란타 감독이 김하성의 출전 제한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연봉 2000만 달러의 비싼 몸값. 이에 감독 독단으로 기용을 제한하기 어렵다. 이에 감독이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의 승인을 받은 것.
이제 김하성의 출전 기회는 크게 제한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이후 자유계약(FA) 시장에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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