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에데르송(아탈란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브라질 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타깃인 에데르송이 웨슬리(AS로마)의 부상으로 인해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이탈리아) 감독 체제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할 예정이던 웨슬리는 전날(7일) 열린 평가전서 허벅지를 다쳐 전반 17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ESPN에 따르면 그는 왼 허벅지 부상으로 이번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웨슬리는 에데르 밀리탕,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이스테방(첼시)과 함께 부상으로 인해 이번 월드컵 낙마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에데르송은 중앙 미드필더로,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 A 아탈란타서 4년 동안 공식전 180경기 16골 6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대표팀에선 3차례 경기에 나섰는데, 마지막 출전은 2025년 3월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에데르송은 올여름 맨유의 ‘1호’ 영입생이기도 하다. ESPN은 “맨유와 아탈란타가 이적에 합의하면서 그는 맨유의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될 예정”이라며 “그는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2030년까지의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조명한 바 있다. 2025~26시즌 뒤 팀을 떠난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낙점된 것이다.
한편 ESPN은 “에데르송은 브라질 대표팀에서 20년 만에 나온 부상 대체 발탁 선수”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던 선수는 2006년 에드밀손을 대체했던 미네이루였다”고 조명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 C조서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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