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남편 손민수의 부상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앞으로 혼자 육아 예정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임라라는 손민수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했다.
앞서 손민수는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축구를 하다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임라라는 걱정 대신 "너는 이제 아빠다. 쌍둥이 아빠고, 나는 이제 너를 옛날의 민수로 존중할 수 없다. 아빠로서 너무 실망스럽다. 어떻게 그렇게 조심도 안 하고 준비 운동도 안 하냐"며 잔소리를 퍼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쇼츠에 남창희 선배가 떴다. 와이프님 매일 아침에 데려다주는 다정한 모먼트의 쇼츠를 보게 됐다"며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우리 아기 안 낳았으면 내가 민수 되게 걱정했을 텐데"라고 전했다.
임라라는 울컥한 듯 잠시 말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러면서 "창희 선배 보면서 나도 신혼 때였으면 저렇게 해줬을 텐데, 솔직히 제일 속상한 건 민수일텐데 내가 상종을 안 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얘기했다.
임라라는 "그날 저녁도 안 먹었다. 육아 하느라 둘 다 저녁도 안 먹었는데 축구를 간다고 하길래 '진짜 답답한가 보다' 하는 마음으로 보냈다"고 떠올렸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 연애 끝에 2023년 결혼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해 10월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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