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DF 중 발롱도르 1위' 김민재는 없었다...美 매체 선정 북중미 WC 수비수 TOP 1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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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DF 중 발롱도르 1위' 김민재는 없었다...美 매체 선정 북중미 WC 수비수 TOP 10은?

인터풋볼 2026-06-08 03: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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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수비수 중 TOP 10에 김민재는 없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수비수 TOP 10을 공개했다.

1위는 아스널 소속이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차지했다. 2020-21시즌에 릴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마갈량이스는 줄곧 아스널 핵심 수비수였다.

2022-23시즌부터 윌리엄 살리바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3번 연속 리그 준우승 끝에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며 현재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수비수임을 입증했다. 매체는 "뛰어난 리더십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 가담 능력 등 다재다능한 최고 수준의 수비수"라고 평가했다.

2위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우풀백이자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아슈라프 하키미였다.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후 도르트문트, 인테르를 거쳐 2021-22시즌부터 PSG 유니폼을 입었다. 어디서든 뛰어난 공격력을 펼쳤다. 2025-26시즌 32경기 3골 9도움을 올리며 PSG의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모로코에서 영향력도 독보적이다. 매체는 "그는 이미 월드컵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를 4강으로 이끌며 아프리카 팀으로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4강 진출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했던 하키미는 이번에도 역사가 반복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3위는 마갈량이스와 아스널에서 강력한 수비를 구축한 살리바였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인데, 부상으로 인한 낙마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살리바의 월드컵 출전을 확정 지었다.

마갈량이스보다 1년 일찍 아스널에 합류했지만, 임대를 전전해 자신의 이름을 팬들에게 알리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다. 2022-23시즌 임대 복귀 후 곧장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났다. 매체는 "현대 엘리트 수비수들이 갖춰야 할 정교한 기술을 자랑하며, 공을 소유했을 때와 소유하지 않았을 때 모두 능숙하게 플레이한다"라고 짚었다.

누누 멘데스(포르투갈·PSG), 마르퀴뇨스(브라질·PSG),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리버풀), 윌리안 파초(에콰도르·PSG), 유리엔 팀버(네덜란드·아스널), 리스 제임스(잉글랜드·첼시), 후벵 디아스(포르투갈·맨체스터 시티)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인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김민재는 한때 현역 수비수 중 1위를 차지했다.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괴물같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2023년 발롱도르 22위에 올랐는데, 수비수 포지션 중 김민재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선수는 없었다. 2023-24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는데, 기량이 하락했다. 현재는 붙박이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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