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의 잉글랜드 WC 우승 위한 것은? '맨유 레전드' 로이 킨 "케인이 내려오지 말고, 최전방에서 자리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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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의 잉글랜드 WC 우승 위한 것은? '맨유 레전드' 로이 킨 "케인이 내려오지 말고, 최전방에서 자리 지켜야"

인터풋볼 2026-06-08 0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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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로이 킨이 해리 케인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킨은 잉글랜드가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하려면, 케인이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득점력을 뽐냈고, 뮌헨으로 이적한 후에는 한층 더 성장했다. 뮌헨 유니폼을 입고 147경기에 출전해 146골 33도움을 기록했다. 도움 스탯에서도 알 수 있듯이 케인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만 움직이는 공격수가 아니다. 깊숙한 곳까지 내려가 경기를 조립하기도 한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잉글랜드를 이끄는데, 킨은 케인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이 독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더위 때문이었다. 킨은 "케인은 뮌헨에서 뛰면서 챔피언스리그 같은 중요 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웠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위치를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프라인 너머로 내려와서 패스를 뿌리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충분히 많고, 실력도 충분하다. 케인은 최전방에 있어야 한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면, 그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월드컵은 무더위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손바닥 냉각 장치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활용하고 있다.

케인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쿨링 브레이크가 도움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더위에 관해 이야기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잉글랜드는 1966년 이후 월드컵에서 우승이 없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는 준결승에 진출한 끝에 짐을 싸야 했다. 이번에는 다른 결말을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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