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앤서니 고든에게 바르셀로나 생활에 대해 조언을 건넸다.
영국 '트리뷰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고든은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래시포드와 고든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으로서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7일 열린 뉴질랜드와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래시포드는 전반전에, 고든은 후반전에 나서서 활약했다.
2025-26시즌 임대 신분으로서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래시포드는 신입생인 고든에게 바르셀로나에 관한 여러 조언을 건넸다. 고든은 영국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얼마나 훌륭한지, 팀워크가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해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그들과 합류하는 게 정말 기대된다. 래시포드는 내게 도시와 살 만한 곳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줬다. 정말 친절하고 배려심이 넘친다.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줬다"라고 덧붙였다.
포부도 드러냈다. 고든은 "지난 2주는 정신없이 지나갔지만, 나와 내 가족에게는 인생 최고의 2주였다. 나는 그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만으로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내 마음속에서는 이제부터가 진짜 커리어의 시작이다. 이제 나는 다시 한번 다음 단계로 올라서야 한다"라고 밝혔다.
고든은 에버턴 유소년 팀 출신 공격 자원이다. 윙포워드는 물론 스트라이커도 가능하다. 2022-23시즌 뉴캐슬로 이적하면서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키웠다. 뉴캐슬 통산 152경기에 나서 39골 28도움을 올려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다. 고든의 움직임과 수비 가담 능력을 높이 평가한 바르셀로나가 7천만 파운드(1,456억 원)를 지불해 영입에 성공했다.
한편, 조언을 건넨 래시포드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2025-26시즌 49경기에 출전해 14골 14도움을 기록해 바르셀로나의 연속 리그 우승에 기여했지만,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할지는 미지수다. 이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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