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사유리 “결혼 못 했잖아”…매니저 신혼여행 동행 선언 (닥치고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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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사유리 “결혼 못 했잖아”…매니저 신혼여행 동행 선언 (닥치고 한일전)

스포츠동아 2026-06-07 23:1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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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Joy

사진제공|KBS Joy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사유리가 결혼을 앞둔 매니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첫 방송된 KBS Joy 예능 ‘닥치고 한일전’에서는 방송인 사유리와 13년 지기 매니저의 고민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닥치고 한일전’은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소소한 고민을 두고 양국 대표들이 게임 대결을 펼친 뒤 승리한 팀의 의견을 따르는 신개념 고민 해결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 대표 이수근, 황제성과 일본 대표 후쿠시마 요시나리, 웨스피(Wes-P)가 출연했다.

오프닝부터 양국 대표들은 자존심을 건 개인기 대결로 분위기를 달궜다. 심판 겸 진행자로 나선 세이마이네임 혼다 히토미는 이수근의 “한국팀과 일본팀 중 누구를 응원하느냐”는 질문에 “공정한 대결을 위해 중립을 지키겠다”고 답하며 센스를 발휘했다.

첫 번째 고민의 주인공은 사유리와 결혼을 앞둔 매니저였다. 매니저는 “사유리가 결혼식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털어놨고, 사유리는 “소개팅도 내가 해줬는데 왜 안 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제공|KBS Joy

사진제공|KBS Joy

여기에 사유리는 “신혼여행도 같이 갈 거야”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국 대표들은 치열한 토론 끝에 손바닥 끈끈이를 활용한 ‘너의 따귀는’ 게임으로 승부를 펼쳤다. 결과는 일본팀의 승리였다. 사유리의 의견이 채택되자 그는 “제가 결혼을 못 했잖아요. 그래서 대리만족을 하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아들 젠과 함께 결혼식을 축하하러 가겠다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두 번째 고민에서는 ‘무관심이 나쁘다 vs 집착이 나쁘다’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연애관 차이가 공개됐다.

후쿠시마 요시나리는 “아내는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3일 동안 여행을 다녀와도 모를 것”이라며 라스베이거스 주짓수 대회 우승 후 귀국했을 때 아내가 “강아지 산책 좀 다녀와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황제성은 “그 정도면 가슴이 아플 것 같다. 계속 전화하고 문자해서 나를 못 살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상반된 연애관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진제공|KBS Joy

사진제공|KBS Joy

이후 펼쳐진 ‘아까 뭐 마신다고 했지?’ 게임에서는 한국팀이 승리했다. 패배한 일본팀 후쿠시마 요시나리와 웨스피는 한국 예능의 상징인 ‘까나리카노’를 맛본 뒤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 고민에서는 대학생 회식 메뉴를 두고 한식과 일식이 맞붙었다. 출연진들은 메뉴 선택을 둘러싼 열띤 토론과 단체전 게임으로 마지막까지 승부욕을 불태웠다.

첫 방송부터 웃음과 공감, 한일 문화 차이에서 비롯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닥치고 한일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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