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프랑스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바라보는 시선이 남다르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일본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는 정말 큰 격차가 벌어졌다"라고 보도하면서,
일본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에 속해 있다.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격돌한다. 일본의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다.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16강에 진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물리치며 대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6강에서 크로아티아를 만났는데,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더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브라질을 3-2로 물리쳤고, 올해 3월 A매치 기간에는 잉글랜드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1-0으로 이겼다. 월드컵 직전 평가전 상대는 아이슬란드였는데, 자신들의 안방에서 1-0으로 이겨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과거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필립 트루시에 감독은 일본이 이전과 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은 훨씬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RMC 스포츠'는 "부상 선수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풍부한 선수단을 갖춘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하며, 이는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평가했다.
핵심 선수는 황인범과 함께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고 전방을 누빈 우에다 아야세다. 그의 에이전트는 "우에다는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다"라면서 "그는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주전 선수들 부상이 없다면, 그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분위기도 좋고, 선수들의 폼 역시 뛰어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인 벽을 깨는 것이다. 'RMC 스포츠'는 "일본은 특히 토너먼트 단계에서 경기력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요인이 월드컵에서 그들의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트루시에 감독은 "심리적인 장벽이 있을 수 있고, 이는 선수들의 머릿속에서 일어난다. 일본이 16강이라는 유리 천장을 깨지 못하는 한, 그들은 언제나 같은 위치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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