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잠실야구장에서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렸고, 황 CEO는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황 CEO는 시구를 마친 뒤에도 약 1시간 30분 동안 자리에 제대로 앉지 못한 채 관중과 임직원의 사인·사진 요청에 응했다.
황 CEO는 이날 사인 공 10개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글로벌 AI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몰렸고, 황 CEO도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3회말 전 댄스 타임에서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트릭스’ OST ‘골든’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도 포착됐다.
시구에 이어 팬서비스와 댄스까지 선보이며 잠실야구장은 경기 전후 내내 황 CEO를 향한 관심으로 달아올랐다.
황 CEO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두산의 우승 비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두산이 왜 야구를 잘하고 어떻게 여러 차례 우승했는지 대화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야구 이야기뿐 아니라 피지컬 AI 등 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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