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된 전 UFC 웰터급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가 부활을 공언했다. 2연패 이후 침묵을 깨고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그는 "가족을 위해 싸우고, 내가 세계 최고임을 다시 증명하겠다"고 단언했다.
딸이 만든 동기부여…2연패 무하마드의 귀환
무하마드(24승 5패 1무효)는 2024년 리온 에드워즈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으나 이후 잭 델라 마달레나에게 판정패로 벨트를 내줬고, 이안 마샤두 개리에게도 연이어 패했다.
그러나 그는 2025년을 인생 최고의 해로 꼽는다. 처음으로 딸이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는 "예전엔 격투기가 삶의 전부였지만 이제는 훈련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딸을 보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목표는 분명하다.
"챔피언 벨트가 언제나 내 목표이며, 가족을 위해 타이틀이 필요하다"고 했다. 상대 봉핌에 대해서는 "젊고 굶주린 선수지만 상대를 잘못 골랐다. 그는 무너질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연승 신예 봉핌 "지금이 최고의 타이밍"…50대 50 박빙
상대인 가브리엘 봉핌(19승 1패)은 UFC 4연승 중인 신예로 19승 중 17번을 피니시, 그중 13번이 서브미션일 만큼 결정력이 강하다.
14세부터 복싱을 익혔고 주짓수 실력도 뛰어나다. 봉핌은 무하마드의 체인 레슬링을 경계하면서도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체력을 갉아먹는 게 승리의 길"이라고 자신했다.
"무하마드가 2연패 중인 지금이 그와 싸울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코메인에서는 미들급 랭킹 4위 브렌던 앨런과 에드먼 샤바지안이 격돌한다. 해외 배당사들은 메인 이벤트를 사실상 50대 50의 박빙으로 보고 있다.
경기는 6월 7일 오전 9시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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