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중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6·3 지방선거 후 이어지는 혼란한 사회 분위기를 이유로 마켓 일정을 돌연 연기했다. 스타벅스 인증샷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과거 정치적 발언까지 재소환되며 온라인상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신혼여행 중에도 나라 걱정…마켓 연기 선언
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는 6월 6일 SNS를 통해 예정됐던 온라인 마켓 일정을 미루겠다고 공지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적 분위기를 지켜보며 판매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이유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신혼여행 중임에도 국내 소식을 꾸준히 확인해왔다고 밝힌 그는 멀리서나마 나라 전체의 안전을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 비연예인과 혼례를 치른 뒤 현지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인증샷에 과거 발언까지 재소환
논란의 발단은 신혼여행 중 올린 스타벅스 사진 한 장이었다. 5·18 민주화운동 폄훼 마케팅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벅스 코리아 제품을 들고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최준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 스타벅스에서 구매한 것일 뿐이며, 얼굴을 가리고 싶어 컵을 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해프닝을 계기로 지난해 그가 게재했던 "좌파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선거 날이 다가오니 마음이 조급해진다"는 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일관된 신념이라도 신혼여행 중 정치 발언 아닌가", "선거 혼란에 마켓까지 미룬 진정성은 인정한다"는 엇갈린 반응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