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스타 김도영이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도영은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3회말 중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선 김도영의 삼성 선발 양창섭을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로 몰린 구속 136㎞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겼다.
지난 4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 이후 사흘 만에 홈런을 추가한 김도영은 시즌 17호를 기록해 오스틴 딘(16홈런·LG 트윈스)을 따돌리고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KIA는 김도영에 이어 나성범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려 6-3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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