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원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태극기 시위 현장에 나선 사실을 ‘인증’하는 시위 전경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머문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하트 표시를 한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신지원은 또 자신에게 응원을 보낸 팬들의 메시지를 캡처한 화면을 공유하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저도 언제나 손과 마음이 떨리기도 해요. 가족들과 팬분들이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 가만히 좀 있으라고 말씀하실 때 저도 항상 각오를 단단히 한다. 저의 20대 시간을 다 쏟아부었고 너무 사랑하는 직업인데 당연히 저의 전부를 잃을까봐 겁이 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다양한 팬분들께서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존재해주셔서 저 역시 달려왔으니까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저를 미워하시면 그때 소중하게 지켜온 저의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나겠습니다. 알바해서라도 더 열심히 살면 되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저 저는 어느 쪽을 지나치게 지지하거나 응원하는 게 아닙니다”라고 밝힌 그는 자신이 이같은 생각을 갖게 된 배경을 언급하면서 “언제나 국민이 나라를 지켜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여러 차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특히 해당 게시물을 올리기 전에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기 위해 모여있는 시민들의 사진을 공유하며 “잠실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식사 꼭 챙기시고, 몸 조심하세요”라고 적고 ‘참정권’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표식하기도 했다.
신지원은 지난 2016년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으로 활동했다. 이후 고스트스튜디오로 이적한 그는 활동명을 조현에서 신지원으로 변경하고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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