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밑그림’ 관심... 인수위, 조원청사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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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밑그림’ 관심... 인수위, 조원청사 물망

경기일보 2026-06-07 17:1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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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양평군에 위치한 몽양기념관을 방문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당선인 캠프 제공

 

6.3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4년 만에 진보교육으로 ‘경기교육 대전환’을 예고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경기교육의 새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 준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안민석 당선인은 지난 4일 경기도선관위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인수위원회가 꾸려질 장소 등을 물색 중이다.

 

현재까지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가 물망에 올라 있으며, 안 당선인이 직접 장소를 방문해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청사는 2년간 재구조화 사업을 끝내고 지난 4월 개청한 상태여서 인수위가 마련될 1순위 장소로 점쳐지기도 했다.

안 당선인 측은 장소와 인수위 규모 등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고 있지 않으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0조의2 (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 따라 인수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0조의2에 따르면 교육감 당선인을 보좌하여 교육감직 인수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에 교육감직인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며, 1명의 위원장을 포함해 부위원장 및 위원 등 20인 이내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안 당선인 측은 인수위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되, 인수 업무에 필요한 경우 경기도교육청 소속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파견근무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I시대 첫 교육감을 표방하고 경기교육 대전환을 예고했던 만큼 관료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교사와 교육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는 견해에 무게추가 실리는 가운데, 어떤 인물들을 중용해 이 같은 정책 공약을 실현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관련 사항을 당선인에 이미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인수위 구성이 확정된 후 직원 파견 등은 절차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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