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천] "스치면 안타, 좋은 팀에 오니까 이런 선수가 된다" 타율 0.388 최원준의 '압도적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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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천] "스치면 안타, 좋은 팀에 오니까 이런 선수가 된다" 타율 0.388 최원준의 '압도적 페이스'

일간스포츠 2026-06-07 16:4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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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최원준. KT 위즈


외야수 최원준(29·KT 위즈)의 타격감이 놀랍다.

이강철 KT 감독은 7일 열린 인천 SSG 랜더스전에 앞서 최원준에 대해 "방망이에 스치면 안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 시즌 57경기에 출전한 최원준은 타율 0.388(237타수 92안타)를 기록하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최다안타 부문에서는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LG 트윈스·79개)을 멀찌감치 앞선 1위.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467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최원준은 지난해 11월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해 KT와 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원, 총연봉 20억원, 인센티브 6억원)에 계약했다. 계약 당시에는 '오버페이' 논란이 뒤따랐지만, 올 시즌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최원준을 리드오프로 기용 중인 이강철 감독은 "발도 빠르고 도루도 잘한다. 출루 능력도 있으니까 1번 타자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타율이 이 정도로 높은 선수는 아니지 않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좋은 팀에 오니까 이런 선수가 된다"며 껄껄 웃었다. 최원준은 지난 시즌까지 통산 타율은 0.279로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올 시즌 KBO리그 타격 1위를 질주 중인 최원준. KT 제공


한편, 이날 KT는 최원준(우익수) 김현수(지명타자) 김민혁(좌익수) 힐리어드(중견수) 허경민(3루수) 김상수(2루수) 한승택(포수) 오윤석(1루수) 권동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왼손 오원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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