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해리 애머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축 수비수로 거듭날 재능이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6일(한국시간) “맨유는 루크 쇼의 부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 새로운 풀백 영입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지만, 전 맨유 선수 찰리 맥닐은 쇼를 이을 완벽한 후보인 애머스를 지목했다”라고 전했다.
애머스는 맨유가 미래를 기대 중인 ‘차세대 레프트백’이다. 그는 맨유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2024-25시즌 후반기 1군 데뷔에 성공했는데 프로 무대에서 어느 정도 인상을 남겼다. 공식전 7경기 소화에 그쳤으나 신인치고 꽤 임팩트를 보여주며 구단 올해의 영 플레이어로 뽑혔다.
지난 시즌은 임대를 떠난 애머스. 확실한 기회를 보장받자, 날갯짓을 펼치기 시작했다. 전반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뛴 그는 리그 21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하위 셰필드에서 유일하게 돋보인 선수였다. 뛰어난 활약 속 11월, 12월 이달의 선수에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후반기에는 노리치 시티로 임대 이적했는데 합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경기에 얼마 나서지도 못하며 시즌을 마감했고 결국 맨유로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임대 기간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애머스가 다음 시즌 1군에서 기회를 받을 공산이 크다. 현재 맨유는 쇼를 이을 장기적 후계자를 물색 중이다. 기존 자원 파트리크 도르구는 윙어로 포지션 변환이 유력하기에 현재 후보 자원은 없는 상황. 애머스가 프리시즌부터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을 것이다.
현지에서도 그를 향한 기대가 크다. 매체는 “애머스는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이며, 볼을 다루는 능력은 쇼와 유사하다. 신체적인 부분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최근 몇 달간의 회복 과정 동안의 노력으로 인해 이 부분에서도 큰 발전을 이뤘다. 맨유에서의 미래가 기대되는 좋은 선수로 확신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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