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의 인스타그램이 또다시 집단 악플의 표적이 됐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빌미로 일부 누리꾼들이 그의 SNS에 몰려들어 사회적 발언을 강요하고 나섰다.
환율에 이어 부정선거까지…반복되는 악플 공세
7일 조인성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에는 '탄핵은 찬성해 놓고 왜 참정권 침해에는 가만히 있느냐', '환율이 1550원인데 더 말해봐라' 같은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 4월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그의 SNS가 공격받은 바 있다.
당시 논란의 발단은 MBC '손석희의 질문들' 출연 장면이었다. 조인성은 영화 '휴민트' 해외 촬영 중 12·3 비상계엄 사태를 맞닥뜨렸고, 갑작스러운 환율 급등으로 제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연예인 SNS를 정치 압박 도구로…선 넘은 강요
이번 공세는 특정 정치 사안에 대한 연예인의 발언을 강제로 끌어내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다.
조인성이 과거 발언에서 정치적 의도를 드러낸 적 없음에도 특정 진영 논리로 그를 옭아매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연예인한테 왜 정치 입장 표명을 강요하냐', '본인 의사도 없는 사람 SNS 테러하는 게 민주주의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좌표 찍어 몰려가는 행위 자체가 문제'라는 목소리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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