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557개소(1천115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운영, 65억원 상당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557개소에서 총 1천115대의 공공와이파이 Access Point(AP·무선접속장치)를 운영 중이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이용량을 조사한 결과, 2025년 기준 연간 약 131만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가 소비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시중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평균 가격(1GB당 4천955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공공와이파이가 고물가 시대 서민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와이파이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가입된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켠 뒤, ‘G_PublicWiFi@Hwaseong’을 선택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료로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고 모든 시민이 소외됨 없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를 지속해서 확대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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