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포항시 I 급식관리지원센터의 IK컨설팅 비대면 위생 교육 수료증 수여 모습.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 포항시 I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취약계층 급식시설의 식품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등록 급식소 시설장·조리원을 대상으로 '깔끔조리사의 Ideal Kitchen(IK컨설팅)' 언택트 프로그램을 1·2차에 걸쳐 진행했다. 1차 125명, 2차 120명 등 모두 245명이 수료했다.
IK컨설팅은 2014년 서비스표 및 업무표장 특허 등록을 마친 소규모 급식소 실물 모델을 온라인 공간에 구현한 맞춤형 컨설팅 플랫폼이다.
올해 교육에서는 전체 15개 HACCP 관리 영역 가운데 △고무장갑·행주·수세미 △칼·도마 △냉장·냉동고 △IoT 급식관리시스템 △환풍기 △폐기물 용기 △배식 △식재료 보관 △식품과 비식품 △자외선 소독고 등 현장 핵심 10개 영역을 집중 다뤘다.
딱딱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OX 퀴즈, 객관식 퀴즈 등 참여형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교육 몰입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학습자가 스스로 이해도를 점검하고 기준을 통과하면 수료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해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지영 컨설팅 담당자는 "현장이 바빠 집합 교육 참여가 어려운 종사자들을 위해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온라인 방식을 도입했다"며 "자기주도적으로 위생관리를 점검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참여율이 크게 높아졌고 실제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형기 센터장은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처럼 전문 영양사나 위생 전문가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일수록 식중독 예방과 안전 관리가 더욱 절실하다"며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과 선진화된 컨설팅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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