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한화솔루션과 은행권 최대규모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하며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 농협은행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4MW급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AI·IT 분야의 급격한 전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솔루션과 탄소중립 달성 및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직접전력 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은 기업이 친환경 발전소로부터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제도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핵심 기후 대응 수단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4MW급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AI·IT 분야의 급격한 전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20년간 NH의왕통합IT센터에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지난 2025년 체결한 4MW 규모의 1차 계약에 이어, 이번 추가 협약으로 총 8MW급 규모의 친환경 전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 은행권에서 직접 PPA 방식으로 확보한 친환경 전력 가운데 최대 규모로, 농협은행은 금융권 내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임세빈 수석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선도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조달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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