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선수들이 게임 모델 이해 잘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붙는다.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와 상대한 홍명보호는 결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했다. '포포투'에 따르면 멕시코로 간 홍명보 감독은 7일 기자회견에서 "솔트레이크에서 훈련을 마치고 어제 입국했다. 오늘이 첫 훈련이다.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하는데, 월드컵을 시작하면서 이곳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면서 하려고 한다. 오늘 훈련은 가볍게 몸을 풀면서 진행할 생각이다. 4일 정도 훈련할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솔트레이크에서 훈련을 잘 진행해왔고,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준비가 잘 됐다. 미흡한 점은 훈련을 하면서 보완하려고 한다"라고 체코전 준비에 대해 밝혔다.
고지대 훈련은 성공적이었다고 하면서도 아직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은 "18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2차 훈련도 있었다. 시차 적응을 하면서 훈련에 집중했다. 2번의 평가전을 거치면서 장단점이 나왔다. 남은 기간 좀 더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컨디션도 마찬가지다. 솔트레이크와 날씨도 달라서 적응도 필요하다. 너무 많은 것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한 몇 가지 포인트를 가지고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체코를 분석했다. 체코는 공중볼 장악이 장점인 팀이다. 홍명보 감독은 "체코는 특징이 있는 팀이다. 대응하기 쉽지 않은 팀이다. 피지컬이 굉장히 좋다. 첫 경기보다는 두 번째 경기가 더 좋아보였다. 우리도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점인 세트피스, 크로스 등을 신경 써야 한다. 신장 차이가 나는데, 극복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과달라하라에서 경기 변수는 고지대와 더불어 폭염이다. 무더위가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질문에 "솔트레이크에서는 고지대와 시차 적응을 했다. 서로 다른 컨디션을 공통적으로 맞춰가는 것에 집중했다. 밸런스를 맞춰갔다. 여기서는 날씨도 체크하고 있다. 오후에 비예보도 있다. 훈련 시간을 선수들과 조정할 생각이다. 내일부터는 오전에도 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치료 등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아직 베스트 일레븐이 확정되지 않은 건 상대가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장점도 있지만, 확실한 플랜A가 없는 건 불안점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두 번의 평가전에서는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선발에 계속 변화를 줬다. 남은 3일 동안 훈련이 그래서 중요하다. 우리가 하고자하는 게임 모델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잘 이해하고 있다. 이제 조합을 맞춰서 집중적으로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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