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직전 부상으로 낙마라니...레나르트 칼 "독일의 성공 응원한다,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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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직전 부상으로 낙마라니...레나르트 칼 "독일의 성공 응원한다,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인터풋볼 2026-06-06 1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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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나르트 칼 SNS
사진=레나르트 칼 SNS

[인터풋볼=송건 기자] 레나르트 칼이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낙마 이후 심경을 밝혔다.

칼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으로서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월드컵 직전 마지막 평가전인 미국과 친선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훈련 도중 근육 파열 부상을 입어 첫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곧장 대체 선수가 발탁됐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RB 라이프치히 소속의 아산 우에드라고를 대체 발탁했다.

나겔스만 감독이 칼에게 위로를 건넸다. 독일축구협회에 따르면, 나겔스만 감독은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의 자유분방한 태도, 뛰어난 경기 감각, 빠른 속도, 그리고 개성까지, 그는 우리 팀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였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은 그에게도, 우리에게도 큰 충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가 아직 어리고 앞으로 많은 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그가 대표팀에 함께하길 간절히 바랐다"라고 밝혔다.

칼이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칼은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가장 큰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불행히도 부상은 항상 가장 안 좋은 순간에 찾아오는 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의 성공을 기원하며, 매 순간 응원하겠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칼은 2008년생 바이에른 뮌헨 소속 윙포워드다. 뮌헨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진입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빠른 판단으로 뛰어난 돌파 능력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이번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을 올리며 뮌헨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부상으로 낙마했다.

한편, 독일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E조에 속해 있다. 퀴라소,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와 맞붙는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과 마지막 평가전 이후 15일 퀴라소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에 돌입한다. 지난 두 차례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독일이다. 나겔스만 감독과 함께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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