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서울도서관 글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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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서울도서관 글판 새단장

연합뉴스 2026-06-06 16:4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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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교체…'감사의 정원' 배경 시안 설치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 호국보훈의 달 맞아 새단장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 호국보훈의 달 맞아 새단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의 문구를 '값진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로 바꿔 새로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꿈새김판은 현충일과 6·25전쟁일이 있는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 의식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시안은 광화문광장에 조성한 '감사의 정원'을 배경으로 담았다.

6·25전쟁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발전이 가능했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시는 전했다.

지난달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 22개국 참전용사와 국군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뜻을 담아 조성한 공간이다. 시민들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감사의 정원'에는 대한민국과 22개 참전국 참전용사의 헌신을 상징하는 6.25m 높이의 조형물 23개가 설치됐다. 조형물 '감사의 빛 23'에서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자유, 희생, 감사,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빛을 하늘로 쏘아 올린다.

지하에는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헌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성장한 과정을 소개하는 미디어 체험 공간인 '프리덤홀'도 마련돼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내외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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