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멋진 신세계’ 임지연과 허남준이 본격적인 로맨스 국면에 돌입한다. 전쟁 같던 관계에 균열이 생긴 가운데, 두 사람이 첫 데이트에 나서며 극의 분위기가 또 한 번 요동칠 전망이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 시대 악녀의 영혼이 깃든 무명 배우 신서리(임지연)와 냉혹한 재벌 차세계(허남준)가 얽히며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 방송 9회 만에 최고 시청률 11.0%, 전국 9.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정상 자리를 지켜 존재감을 입증했다. 여기에 2049 시청률 상승과 글로벌 OTT 순위 상위권 유지까지 더해지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는 서리가 과거 대군 이현의 감정을 뒤늦게 깨닫고, 현재의 차세계를 향해 거침없는 직진을 선언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두 사람의 관계가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한 상황에서 이어질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남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서리와 세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른바 ‘연인들의 코스’로 통하는 장소에서 나란히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분위기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 눈길을 끈다. 특히 처음 경험하는 데이트에 한껏 들뜬 서리의 표정과, 그런 서리를 바라보는 세계의 부드러운 시선이 대비를 이루며 설렘을 자아낸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베이커리 앞에서 줄을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시간을 아끼는 데 익숙했던 세계가 서리를 위해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는 변화된 태도를 보이며 웃음을 유발한다. 가까이 붙어 서리만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에서는 이전과 다른 감정선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한편, 두 사람의 관계가 달콤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또 다른 갈등의 서막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멋진 신세계’ 10회는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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