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박수 받고 은퇴했는데 日 대표팀 복귀?...'훈련 파트너' 요시다 마야 "대표팀 후배들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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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박수 받고 은퇴했는데 日 대표팀 복귀?...'훈련 파트너' 요시다 마야 "대표팀 후배들 지원할 것"

인터풋볼 2026-06-06 14: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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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요시다 마야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은퇴했음에도, 대표팀 캠프로 다시 돌아왔다. 훈련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간다.

일본 '스포니치'는 6일(한국시간) "마야가 훈련 파트너로 대표팀에 재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 대표팀은 사전 훈련지인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반가운 이름이 대표팀을 찾았다. 바로 마야다. 마야는 사우샘프턴, 삼프도리아, 샬케 04 등을 거친 센터백이다. 현재는 LA 갤럭시에서 활약하고 있다. A매치 12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마야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맞대결을 위해 일주일 동안 일본 대표팀에 합류했었다.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교체로 나가면서 기립 박수와 함께 동료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표팀 은퇴 경기였다. 불과 6일 만에 다시 몬테레이로 합류했다. 월드컵을 위한 선수가 아닌, 훈련 파트너로서 일본 대표팀과 함께 한다.

마야는 "그렇게 거창하게 환송을 받아놓고, 무슨 낯짝으로 뻔뻔하게 다시 돌아왔다 싶은 마음도 든다"면서 농담을 던졌다. 이어 "내가 뒤에서 지원해야 한다. 멕시코나 미국이라면 내 경험을 더 살릴 수 있는 곳이다. 일본에 있을 때보다 피치 밖에서 내 역할이 더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고, 그 부분에서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의 목표는 우승이다. 마야가 처음 출전했던 2014 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때는 혼다 케이스케가 앞장서 우승을 외쳤었다. 마야는 그때보다 현재 일본 대표팀이 더욱 발전했다고 믿고 있다.

마야는 "당시에는 혼다 선수가 그 발언을 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이끌려 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선수들이 여러 경험을 쌓으며 또 다른 방식으로 발언하고 있다. 일률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당시 혼다 선수의 발언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도 늘 말씀하시지만, 그런 것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보면 잘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 물론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고, 그 뒤에는 32강전도 있다. 16강은 당연히 넘어야 할 벽이다. 용기와 겸손함, 두 가지를 모두 가져야 한다. 지금으로선 선수들이 긴장감을 잘 유지하며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 F조에 속해 있다.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격돌한다. 출정식에서 아이슬란드를 1-0으로 잡으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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