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FC 쾰른 유망주 사이드 엘 말라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영국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가 쾰른 윙어 엘 말라를 영입하기 위해 5,000만 유로(약 898억 원)를 내밀었으나 마지막 단계에서 무산됐다. 양 구단은 역사적인 수준의 이적료에 합의했으나 엘 말라의 어머니가 최종적으로 이적을 막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2026-27시즌을 앞두고 콜린 공격 자원 엘 말라를 적극적으로 노렸다. 무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5,000만 유로를 내밀었다. 엘 말라도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이적이 성사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거래가 무산됐다. 엘 말라의 에이전트 역할을 하는 어머니가 최종 승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 그렇게 브렌트포드가 제시한 시한이 지나갔다. 일각에선 엘 말라의 어머니가 첼시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골닷컴’은 “쾰른은 여름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조기에 명확히 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엘 말라는 2030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바이아웃 조항도 없다. 따라서 쾰른 수뇌부는 여유로운 입장이다. 5,000만 유로라는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엘 말라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윙어다. 묀헨글라트바흐, 메어부슈 등에서 성장했다. 지난 2023-24시즌엔 빅토리아 쾰른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의 잠재력을 쾰른이 알아봤고 2024-25시즌을 앞두고 영입했다. 엘 말라는 한 시즌 동안 빅토리아 쾰른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본격적으로 엘 말라가 이름을 알린 건 2025-26시즌이었다. 엘 말라는 36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첼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그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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