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LAFC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 팀에 선정됐다. 현지 기자는 손흥민이 당연히 뽑혀야 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골닷컴’은 6일(이하 한국시간) “MLS 올스타 팀의 기본 틀이 완성됐다. 팬, 언론, 선수들의 투표가 마무리됐고 보기 좋은 선수단이 만들어졌다.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다”라며 “메시가 포함됐고 손흥민도 마찬가지다”라고 보도했다.
MLS 사무국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MLS 올스타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여기에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MLS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MLS 올스타 팀은 다가오는 7월 29일(현지시간)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 팀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13경기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아직 마수걸이 골이 없다. 득점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올스타 팀 발표를 앞두고 MLS 사무국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상 명단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이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손흥민이 MLS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은 LA 갤럭시 수비수였던 홍명보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MLS 올스타에 선정된 한국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골닷컴’ 소속 기자들은 MLS 올스타 팀이 발표된 뒤 명단을 분석했다. 손흥민이 언급됐다. 톰 힌들 기자는 “리그를 잘 대표하는 것 같다. 내슈빌에선 세 명이 뽑혔다. 아마 지금 리그 최고의 팀일 것이다”라며 “메시와 손흥민은 당연히 있어야 했다. 다른 재능 있는 선수들도 보상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과 메시의 호흡에 관심이 쏠리지만, 변수는 메시의 참석 여부다. 메시는 지난 시즌 소속팀 일정과 휴식을 이유로 MLS 올스타전에 불참했다. 알렉스 라비두 기자는 “이번엔 MLS가 메시 측, 인터 마이애미와 충분히 대화를 나눠 참가를 확실히 보장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렇지 않다면 MLS 팬들, 개최 도시인 샬럿, 그리고 이벤트 자체에 대한 실례다”라며 “만약 메시가 빠질 수 있다면, 손흥민이나 팀 림이 꼭 필요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가”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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