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ASF 발생 예방 총력…10월까지 방역실태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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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ASF 발생 예방 총력…10월까지 방역실태 집중 점검

연합뉴스 2026-06-06 11:14: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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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CG)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CG)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예방과 양돈산업 보호를 위해 현장 중심의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ASF는 올해 1월 강원도 강릉을 시작으로 경남 산청, 전남 함평 등에서 잇달아 발생했으며 2월 고창과 정읍에서도 발생해 긴급 방역이 이뤄졌다.

이에 전북도는 ▲ 양돈농가 방역 실태 점검 ▲ 야생멧돼지 및 고위험 농가 특별관리 ▲ 고위험 축산관계시설 환경 검사 강화 ▲ 교육·홍보 및 대응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먼저 도내 574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6∼10월 3단계로 나눠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1단계는 농가가 방역실·출입통제시설·차량소독시설 등을 자체 점검해 자료를 제출하는 방식, 2단계는 동물위생시험소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의 전문인력이 현장을 방문·점검하는 방식, 3단계는 시·군의 농가 방역 미흡 상황 확인·관리 등이다.

도는 농장 울타리 등 차단시설 미비, 차량 소독시설 관리 소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ASF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동부권 시·군과 협력해 ASF 발생 매개인 야생멧돼지를 포획하고 돼지 도내 도축장 7곳을 대상으로 주 1회 환경 검사, 혈액 탱크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교육과 홍보도 강화한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가축 폐사 증가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방역 기관에 신고하고, 차량 소독과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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