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까.
영국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맨유 CEO 오르마 베라다가 브루노의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는 맨유 간판 미드필더다. 지난 2019-20시즌 도중 맨유에 합류한 뒤 빠르게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도 37경기 9골 2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 9골 21도움을 몰아치며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세웠다.
다만 브루노의 거취에 의문 부호가 붙는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브루노를 강력하게 원했다. 실제로 브루노의 에이전트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브루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브루노는 “난 맨유에 남고 싶었다. 맨유도 내가 남기를 원했다. 그게 전부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골닷컴’에 따르면 맨유 CEO 베라다는 “우리는 브루노가 남기를 바란다. 그는 경기장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모든 사람에게 자신이 훌륭한 리더라는 걸 보여줬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사람들은 브루노가 경기장 밖에서 무엇을 하는지 보지 못한다. 브루노는 구단의 가치를 정말 잘 이해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적응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한편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선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걸맞은 영입을 할 계획이다. 베라다는“우리는 명확한 계획이 있다”라며 “우리는 경험과 젊음을 적절하게 섞고 싶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증명된 선수들과 외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을 영입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