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이탈리아의 소비자단체가 바다로 골프공을 날린 미국프로농구(NBA)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고발했다.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안사통신에 따르면 소비자단체 '코다콘스'는 제임스가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요트 위에서 바다를 향해 골프공을 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단체의 변호사는 "사용된 골프공이 생분해성인지, 환경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성분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나폴리 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탈리아 형법에 따라 생태계, 생물 다양성, 식물군 또는 동물군에 불법적으로 중대하고 측정 가능한 피해를 준 자는 2년에서 6년 사이의 징역과 1만유로에서 10만유로 사이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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