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는 7일(한국시간) 2025~26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야말을 발표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개인 커리어 최초로 라리가 최고 선수 영예를 안았다.
2007년생인 야말은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리그 16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고, 공격포인트 부문에서도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한 시즌 동안 세 차례나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시즌 이 상을 세 번 받은 선수는 야말이 유일하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상대 수비진에게 끊임없는 고민거리를 안기는 선수"라며 "16골 11도움을 기록했고, 그 누구보다 많은 도움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리그 정상에 오르며 국내 무대 정상을 지켰다. 앞서 한지 플릭 감독도 라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면서 바르셀로나는 개인상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야말은 시즌 중 사타구니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여러 차례 결장했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막판 6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다음 주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세에 프로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야말은 이미 스페인 축구의 간판 스타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스페인 대표팀의 유로 2024 우승에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라리가 올해의 선수 수상으로 유럽 최고의 젊은 선수라는 평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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