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정서주, 결국 선두서 만났다...'금타는 금요일' 황금별 판도 대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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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정서주, 결국 선두서 만났다...'금타는 금요일' 황금별 판도 대격변

뉴스컬처 2026-06-06 08:1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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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금타는 금요일'이 치열한 황금별 경쟁 속 새로운 공동 선두를 탄생시키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달궜다.

지난 5일 방송된 '금타는 금요일' 24회에서는 트롯계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 조항조가 골든 스타로 출연해 후배들과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6%(닐슨코리아)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아 종합편성채널 및 케이블 프로그램 동시간대 최상위권에 올랐다.

사진=금타는 금요일
사진=금타는 금요일

가장 먼저 판을 흔든 주인공은 정서주였다. 손빈아와 맞붙은 정서주는 '남자라는 이유로'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무려 99점을 획득했다. 아버지 세대의 대표 애창곡을 소화한 정서주는 원곡과는 다른 결의 감정선을 보여주며 손빈아를 제압했고, 황금별 2개를 추가하며 선두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이날 또 다른 화제는 추혁진의 대반격이었다.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던 추혁진은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무대로 98점을 받아 분위기를 뒤집었다. 여기에 강력한 우승 후보 양지은을 직접 지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양지은은 부친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 '인생아 고마웠다'를 열창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지만 91점에 머물렀다. 조항조마저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진한 감동을 안겼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방송 최초의 '메기 싱어' 등장도 시선을 끌었다. 정체는 배우 최대철이었다. 뮤지컬 배우 출신다운 탄탄한 가창력으로 '고맙소'를 선보인 최대철은 96점을 기록했지만, 추혁진의 상승세를 막지는 못했다. 결국 추혁진은 양지은과 최대철을 모두 넘어서며 오랜 무(無)스타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빈 역시 존재감을 증명했다. 조항조의 명곡 '정녕'을 선곡한 그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애절한 음색으로 무대를 채웠다. 조항조는 물론 MC 붐까지 극찬을 쏟아냈고, 김용빈은 승리를 추가하며 황금별 5개 고지에 도달했다.

반면 춘길은 임영웅의 무대로 다시 주목받은 '후'를 선곡해 호평을 받았으나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중위권 경쟁도 뜨거웠다. 천록담은 '존재의 이유'로 99점을 받아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깊어진 감정 표현으로 조항조를 울컥하게 만든 천록담은 최재명을 꺾고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지막 승부에서는 남승민이 웃었다. 오유진의 '돌릴 수 없는 세월'과 남승민의 '당신이어서'가 맞붙은 가운데 남승민이 98점, 오유진이 97점을 기록하며 단 1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방송 결과 김용빈과 정서주가 나란히 황금별 5개를 확보하며 공동 선두 체제를 구축했다. 매회 순위가 뒤집히는 예측불허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종 골든컵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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